세종·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흙살림푸드-미원산골마을빵, MOU체결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지역 특산빵 개발 생산·유통·활성화 업무협약식 모습 ⓒ청주시청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 흙살림푸드 사업장에서 지역 특산빵 개발·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흙살림푸드㈜, 미원산골마을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빵을 개발·생산·유통하기 위함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과 품질개선, 위생관리 교육, 기술지원을 하며, 흙살림푸드는 미원산골마을빵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빵의 판매촉진과 판로개척을 하고, 미원산골마을빵은 HACCP시설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빵을 성실하게 공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원산골마을빵의 주상품인 우리밀깜빠뉴, 우리밀식빵,쌀사과모닝빵, 오징어먹물치아바타, 우리밀통밀빵 5품목의 빵을 흙살림 온라인쇼핑몰인‘마켓투유’에 입점하기로 흙살림푸드와 협약했다.
미원산골마을빵 김희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가 빵을 구매하러 미원면에 오는 수고를 덜어 드리고, 온라인판매와 학교급식, 꾸러미사업이 연계되면 매출과 지역 농산물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원산골마을빵은 농산물 소비촉진, 일자리창출,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활력증진 등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쇠퇴해져가는 농촌지역을 살리는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촌지역에 다양한 빵 제품개발, 제빵교육, 시설기반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원산골마을빵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지역농협 창고를 HACCP인증 제빵시설로 탈바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제빵기술을 전수하여 쌀사과모닝빵 등 20여개의 빵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