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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이달부터 7천원→8천원 인상 서울지역 외식물가 반영해 보다 양질의 급식 제공 | 대상 아동 3만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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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 2022-08-08 15:58:38 입력 22-08-08 15:32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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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치솟는 외식물가를 반영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천원은 보건복지부 아동급식 지원단가 고 금액에 비해 낮은 금액은 아니나, 서울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와 관련,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경 예산에 반영하게 되었다.

서울시내 결식우려 아동은 총 3만 여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인상된 급식 지원 단가는 해당 급식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되어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서울시 소재 신한카드사 가맹점인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한 것에 이어 지난 1일부터 서울 내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성장기결식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결식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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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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