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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재중 전북교민, 자녀 하얼빈 역사의 현장에 가다 - 지난 1~3일, 13명 대상으로 헤이룽장 성 하얼빈 일대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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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 2022-08-08 16:11:01 입력 22-08-08 16:0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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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유묵비 청초당이 있는 자오린 공원에서 ⓒ전라북도청

전라북도중국사무소 재중 전라북도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국과 고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지난 1일부터 3일간 우리 근대 역사의 현장인 하얼빈 탐방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코로나 19 인한 이동 제한을 고려해 칭다오 도민회 자녀를 중심으로 시행 이번 하얼빈 역사탐방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백두산 호랑이를   있는 동북호림원중국 동북지역에서 활동한 항일연합부대인 동북항일연군박물관동아시아 최대 규모 유럽식 비잔틴 양식의 성소피아 성당 등이 있었다. 

하지만 자녀들이 가장 관심을  곳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유적이었다안중근 의사가 11일간 하얼빈에 머무르며 동지들과 의거를 준비했던 하얼빈공원채가구 등을 답사하고1909 10 26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해 참배하였으며이후 고초를 당한 현장도 함께 돌아봤다. 

광복 77주년을 맞아 자녀들은 하얼빈에 남겨진 안중근 의사와 동북지역 항일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 따라가며선열들의 피와 땀을 느끼고  헌신을 현재에 어떻게 계승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를 갖는 시간이 됐다. 

중국사무소는 침체된 교민 사회의 활력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마무리됐으며“재 중국 교민 곁에  전라북도가 함께 함을 알리고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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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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