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반계산단 SRF열병합발전소 부지에 3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3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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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강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9일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마이셀, ㈜프레시원, ㈜리뉴시스템 3개 기업과 원주시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SRF열병합발전소 부지에 공장 신설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하게 된 반계일반산업단지 내 3개 필지는 당초 열병합발전소 부지로, 문막화훼관광단지 조성이 좌초되어 원주시가 강원도,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협의해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총 50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반계리 2262-6번지에 부지 7,524㎡(15,800평)에 약 181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65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세종시의 지하차도 및 공동구, 율곡로 경궁앞 터널, 속초 관광 중앙시장, 속초 정수장, 춘천교육대학교 등 국내 주요 국가 공공시설과 관공서, 학교 등 각종 토목, 건축 구조물 시공실적을 가지고, 해외로는 미국, 싱가포르, 두바이,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한 전 세계 27여 개 국가에 터보실을 수출 및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국내 수요량 증가에 맞춰 최첨단 시설을 준비하고자 기업 이전을 결정했으며, 원주 문막반계 산업단지 내 반계리 2262-7번지에 부지 8,667.3㎡(2,626평)에 215억 원을 투자하고, 2022년 9월 착공해 2023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34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고속도로와 원주-강릉KTX,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연결선(원주~여주) 등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어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문의 및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설 투자를 결심해 준 기업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개별 기업의 투자 성공이 또 다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유치팀(033-737-2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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