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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영화관람으로 문화활동을 체험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충주시청}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활동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영화관람은 함께 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관람을 한 일자리 참여 노인은 "영화 구경도 하고 노인일자리 참여하는 다른 분들이랑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올해 △공원수호대 160명 △마을수호대 160명 △골목수호대 170명 △9988행복지키미 160명 등 노인 총 650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