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서울 관악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물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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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북 김제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중부지방으로 집중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인 관악구를 돕기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80년 만에 역대 가장 많은 폭우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우리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관악구에 피해가 매우 심각함에 따라 지난 16일 관악구청을 방문해 2,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중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김제전통시장상인회에서 물티슈 900박스, 행정동우회, 지평선홍보클럽, 여성단체협의회, 박씨네누룽지, 지평선누룽지에서 누룽지 700박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과 관내 마스크제조업체 ㈜에스더컴퍼니에서 1만 5천장을 기탁하였고, 김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관악구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조속히 피해지역이 복구가 되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김제시와 서울 관악구는 2021년 자매(우호)결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행정동우회에서 관악구로 지평선쌀 홍보행사를 실시, 1억 5400만원의 남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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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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