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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인센티브 지급 기관 심사'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어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복수유형 4개와 단일유형 4개 부문 총 8개 부문에서 187개 기관을 인센티브 지급 기관으로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사업추진실적 40%, 사업평가실적 60%로 이루어졌으며, 2차 심사는 1차 심사점수 70%, 비계량 정성평가 30%로 이루어졌다. 정성평가 항목은 우수 사업단 사례, 코로나19 대응·신규 일자리 추진·종사자 처우개선 노력과 지자체 및 지역 내 수행기관 연계·협업 노력 등이 있다.

삼척시니어클럽은 2021년 2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4,25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1년에는 2020년 개소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점에 이어 2호점인 원덕점 추진을 확정 짓고 이에 따른 업무협약과 사업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삼척시니어클럽은 "삼척시와 삼척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루어 낸 결과"라며, "올해 신노년 세대를 겨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하여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