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용안면 착한가게·착한가정 기부 이어져 - 익산우유연구소 착한가게 21호점, 착한가정 1개소 지정, 최성근 이장 50만원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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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익산우유연구소에 착한가게 2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새전북신문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익산우유연구소를 찾아 착한가게 2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우유연구소는 로봇착유기를 도입하여 방목하여 키운 젖소의 자발적 착유를 유도해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한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한주 대표는 "부모님이 기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으로 용안면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주 대표의 부모님은 용안면 의용소방대에서 활동 중으로 지역을 위해 평소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관내 한 가정에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후원하는 착한가정에 동참의 뜻을 전했고, 용안면 교동마을 최성근 이장이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용안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동마을 최성근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주위로부터 기부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길영 용안면 지사협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또다시 급증하는 이 시기에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구와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용안면의 나눔과 기부 문화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위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익산우유연구소와 착한가정, 교동마을 최성근 이장님 등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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