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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김영록 지사, “빈틈없는 코로나 대응, 도민 지키겠다” 재유행 위기 등에 따른 호소문…4차접종 동참·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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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기자 승인 2022-08-03 10:54:06 입력 22-08-03 10:2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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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6차 대유행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재 하루 확진자가 전국 10만 명, 전남은 2,000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이 코로나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감염 확산요인을 사전에 억제하고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휴가철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휴양·여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다음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경로당 외부인 유입 차단 등 방역관리 강화로 감염 확산요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백신접종을 통한 중증 감염 예방을 위해선 요양시설과 섬 지역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접종을 독려한다.

현재 전남지역 4차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2%를 기록하고 있고 치명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호남권역 공동 병상 529개를 확보했고 검사·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57개소를 앞으로 300개소까지 늘린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이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예비 지정해 발생상황에 따라 2개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정부와 도의 방역 대응만으로는 재유행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도민들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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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기자
ccocco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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