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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김복동
My name is KIM Bok-dong, 2019
2019-08-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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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다큐멘터리/ 한국/ 1012019.08.08. 개봉

감독: 송원근

출연: 김복동(본인), 한지민(내레이션)

등급: 국내12세 관람가

흥행: 누적관객 64,017(8/19기준)

 

줄거리

나이는 구십넷, 이름은 김복동입니다"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김복동 할머니의 27년 간의 기나긴 여정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될 희망을 위한 싸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희망을 잡고 살자.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제작노트 보기

모두가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한 김복동 할머니의 역사를 고스란히 전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희망을 가지고 싸워온 김복동 할머니가 되찾고 싶었던 삶, 전 세계에 세우겠다던 소녀상의 의미, 그리고 나는 희망을 잡고 산다, 희망을 잡고 살자며 후세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발자취는 진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여전히 사죄하지 않는 아베 정부, 일본군 위안부는 역사 날조라고 주장하는 일본, 그리고 피해자는 배제한 채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합의를 선언한 박근혜 정부에 맞선 김복동 할머니의 위대한 행보는 우리 모두의 결의를 다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불의에 대항하는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위와 외침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 우리들에게 반성을 이끌고 동참과 연대의 움직임을 일으킨다.

영화 김복동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또한 국내 최고 실력파 아티스트인 윤미래가 영화 주제곡 을 불렀고 주제곡의 작사와 작곡은 혼성 듀오로 활동하는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맡았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받아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로 꼽히고, 매진 사례를 이루며 상영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개봉에 앞서 영화 김복동을 더 빨리 만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크라우드펀딩은 오픈 이틀 만에 목표 금액 1천만 원을 100% 달성하여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정우성, 김의성, 박호산, 정준, 공정환, 곽민석 배우와 변영주 감독, 노혜경 시인, 임현주 아나운서 등 셀럽들이 자발적인 SNS 릴레이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본인이 몇 번째 후원자라는 SNS 인증 릴레이도 함께 이어져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이정희 기자 ljh@gw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