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시·복지TV강원방송, ‘대한복지진흥원’ 설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주)대한복지진흥원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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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는 원주시와 복지TV강원방송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대한복지진흥원과 21일 오전 11시 공단 내 회의실에서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으로 ㈜대한복지진흥원은 장애인 편의를 위해 B/F인증을 기조로 한 설계와 건축, 출·퇴근을 위한 장애인 통근버스, 장애인 일터 소요 비용 등으로 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원주시와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 총 65명을 공개 채용 중에 있으며 고용된 인원들은 무료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게 된다.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 대한복지진흥원의 약정 체결 사진
㈜대한복지진흥원은 강원도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 사례로서 지난 4월 원주시와 복지TV강원방송, 장애인고용공단 등 3개 기관이 협약 이후 지금까지 설립과 착공을 위한 TF팀을 운영해 왔으며 IT, 교육, 미디어 등 혁신적인 사업 분야 추진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한복지진흥원 이창혁 회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삼보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사, 한국문화예술진흥회장, 나눔평생교육원 이사장 등 다양한 공적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에 만들어진 제도로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3년에 걸쳐 준비해온 민ㆍ관 합작법인‘대한복지진흥원’은 법원 등기와 토지 이전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건물 완공을 통한 공식 출범만을 앞두고 있다.
공단 김진철 지사장은 “강원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복지진흥원 이창혁 회장은 “원주시와 공단과 협력하여 오랜기간 준비해온 만큼, 장애인을 ‘이용한’기업이 아닌 장애인을 ‘위한’시스템을 완벽하게 준비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모든 국민들이 장애인 자립과 깨끗한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i.seoah@dah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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