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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미소닭강정은 11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창미소닭강정은 평창읍 내 전통시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주여성 하사타니 유끼 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지난해에 이어 총 400만 원을 기탁했고 월정기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하사타니 유끼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선행을 하고 싶어 적은 돈이지만 기탁하게 됐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창장학회 관계자는 “기탁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